고흥군, 읍면 사회단체대표자 간담회 개최

  • - 독거노인실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1:1 매칭시스템 구축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9월 9일 종합문화회관에서 홀로사시는 어르신에 대한 봉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읍면 사회단체 대표자 366명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우리사회의 고령화 추세에 따라 가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롭게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이 증가하면서 갑작스런 병환이나 사망시에도 주변의 무관심으로 방치되는 사례가 빈발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안전망 구축이 절실함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키로 하였다.

    이날 박 군수는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관심은 한계가 있어 봉사단체인 사회단체에서 홀로사시는 어르신과의 1:1 매칭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안부확인과 애로사항을 해결을 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보자”고 당부 하였다.
      
    참석한 대부분의 사회단체대표자들도 이에 깊이 공감하는 분위기였으며, 군 산하 모든 공무원과 사회봉사 단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홀로사시는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하였다.

    한편 고흥군은 관내 독거노인 6,5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관리단계별 기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며, 읍·면별로 “안심이, 믿음이” 등 참여자를 모집 1:1 결연을 맺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일 계획으로 “사람이 아름다운 고흥”이 본격 가시화 될 전망이다.

    <고흥군 보도자료>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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