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창원시 생활체육 친선교류

  • - 10회째 맞은 교류 통해 이해와 우의 다져

     영·호남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동서화합과 친선교류를 위한 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고흥군생활체육협의회(회장 배기홍)는 자매결연 도시인 경남 창원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영실)를 초청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고흥 생활체육공원을 비롯한 군민회관 등 보조경기장에서 축구, 배드민턴,궁도, 테니스, 정구,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에 걸쳐 친선경기를 가졌다.

     양 시·군간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고 상호이해와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제10회 영·호남 친선 생활체육대회” 행사에는 박병종 고흥군수, 함채규 군의장을 비롯해 창원시 허환구 행정국장 등 양 시·군관계자 생활체육 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석, 화합의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99년 양 시·군 생활체육협의회가 자매결연을 맺은 후 격년으로 교환방문, 친선교류를 가져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 양 시·군의 동호인들은 그동안 정서적으로 멀게만 느껴왔던 해묵은 감정을 떨쳐버리고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서 박병종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스포츠 교류를 통해 두 지역간 형제의 정이 더욱 돈독해지고 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 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군은 지역특산품인 고흥산 깐마늘을 방문 기념품으로 전달하고 양 협의회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다짐하며 내년엔 창원에서 만날 것을 기약했다. 

    <고흥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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