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벼 병해충 적기정밀방제 총력 추진



  • - 친환경농업단지 중심 친환경적용 약제 살포로 사전예방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최근 고온지속으로 인하여 벼 출수기, 벼멸구 병해충 발생에 좋은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적기방제에 나섰다.

    군은 지난 7. 31 군 관계자,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계자가 참여해 군 단위 병해충 방제대책 협의회를 갖고, 벼 출수시기와 멸구 등의 발생전망과 유아등의 채집상황, 예찰결과 등을 분석하여 기본방제 적기를 8. 5 ~ 8. 15(11일간) 설정하여 정밀 방제키로 했다.

    방제대상 병해충은 이삭도열병, 멸구류, 잎집무늬마름병, 흑명나방 등이며, 약효가 오래가는 침투성 수화제 등으로 공동방제를 실시 방제효과를 높이도록 했다.

    특히 친환경농업단지 2,300여ha는 적정주수확보와 자운영 등 녹비작물 재배와 친환경퇴비를 살포하여 땅심이 좋아져 병해충 발생이 현저하게 줄었으며 목초액, 현미식초 등 친환경 적용약제를 사전에 예방위주로 살포하는 등 친환경농업단지와 일반재배단지를 구분하여 방제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적기방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침, 저녁으로 마을담당 공무원으로 하여금 마을 앰프방송, 가두방송 등을 통해 방제요령과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도록 지도·홍보해 나가고 있다.

    한편, 고흥군 관계자는 “병해충 예찰포 유아등 조사결과 흰등 멸구류 등 전년에 비해 적게 나타나고 있지만 고온이 지속됨에 따라 증식밀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어 병해충 정밀예찰에 의한 적기 기본방제를 철저히 하여 풍년농사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고흥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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