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47회 전남도민체육대회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

  • - 도민체전 역대 최고 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마무리 총력 추진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0일 제47회 전남도민체육대회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열고 체전준비 마무리에 들어갔다.


    오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전남도민체육대회는 22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6000여명이 참가해 고흥군 공설운동장 등 22개 경기장에서 18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루며, 이를 위해 군은 경기장 개보수와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다.


    보고회를 주재한 박병종 고흥군수는 “지난 8일 자랑스런 이소연양이 우주를 향한 우리 고흥의 꿈을 실현함을 보면서 우리가 이번 도민체전을 준비하며 열망했던 인공위성발사 성공기원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것 같아 기쁘다.”며 “우주항공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군민의 열정과 역량을 널리 알리는 뜻 깊은 대회가 되도록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준비에 총력에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88올림픽과 2002월드컵을 통해 국가 전체가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사실을 상기하여 이번 도민체전을 바탕으로 우리군이 도약하는 일대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실단과소장 및 읍면장 등 관계자들은 추진기획단장으로부터 체전 준비상황 전반에 걸친 설명을 듣고 그동안 추진했던 사항을 재점검하고, 추진상 문제점과 개선·보완 사항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한 뒤, 각 부서별 세부 실천계획에 따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도민체전은 우리군 개군이래 처음 열리는 대회로서 체전 준비가 사실상 끝났으며, 남은 기간 개·폐회식 리허설과 성화 봉송, 경기장 및 편의시설 확인 등 마무리를 철저히 하여 역대 최고 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개최 의지를 강력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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