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월요일 간부회의’운영방식 개선

  • - 새로운 시책 발굴 등 실질적․생산적 토론회 장으로 활용 -

       
    고흥군은 매주 월요일 아침 군수 주재 실단과소장이 참여하는 간부회의 방식을 지금까지의 주간 업무계획 보고 위주에서 벗어나 군정의  전체적인 큰 틀 속에서 부서간의 정보공유 또는 토론을 통해 군정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토론회 형식으로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토론회의 운영은 월 1회 원칙으로 하되, 시의성 있는 사안 발생시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토론회 주제는 당면 현안사항, 실단과소간 정보 공유가 필요한 사항, 추진 중 또는 새로운 시책에 대한 중점 점검 및  타당성 논의가 필요한 사항 등을 선정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8월 27일 첫 토론회에서는 지난달 7월28일부터 8월6일까지 ‘원시에서 최첨단 미래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던 ‘2007 고흥우주항공체험전’에 대해 추진결과를 바탕으로 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 자리에서는 지난해까지 종합적 축제 행사에서 순수과학행사로 전환, 피서철과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한 가족단위 관람객 유치와 특히, 과학  교육축제로써 정체성 확립계기 마련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가 우세하였으나, 무더위 속 휴식공간 부족과 우리 군 대표 관광 기념품 판매가 시도되지 않는 등의 문제점도 있었다는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내년 계획 수립시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고흥군은 이러한 토론회가 부서간의 업무공유를 통한 공감대 형성은 물론 군정의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하여 시책에 대한 검토 기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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