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촌전통테마마을 조성사업 박차



  • - 포두면 상오마을 별 나라, 바다 나루터로의 여행 ‘별나로마을’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포두면 상오마을에서 바람직한 농촌생활문화 정착과 화합·협동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농촌전통테마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국민소득 증가와 주5일 근무제 등으로 농촌관광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고, 생태적·환경적 가치와 웰-빙이 꾸준한 소비 트랜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농촌전통자원의 발굴 활용으로 도농교류를 촉진하여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농촌전통테마마을이란 농촌자원 중에서 자랑거리(테마)를 찾아내어 도시민이 보고, 배우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민박, 음식, 농산물 판매 등으로 소득을 얻고 이를 통해 마을의 활성화와 공동체의 유지를 도모하여 안정적인 소득원 확보,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도시민과의 인적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

    상오마을은 지난 3월 11일 대상 마을로 선정되어 ´08~´09(2년간) 사업비 2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며, 이미 마을에서는 선진지역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사업설명회, 테마보고회를 활력있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의 마을현황 및 자원분석을 통해 기본구상, 개발컨셉, 공간구상, 시간구상 등을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단계별 사업추진계획을 도출하여 지난 7. 18일 고흥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마을주민, 관계공무원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설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제 상오마을은 별 나라, 바다 나루터로의 여행 ‘별나로마을’이라는 이름을 발굴해 청정한 먹을거리 등을 바탕으로 바다의 별-불낙지 잡기, 별나로 우주선, 나로우주센터 견학, 일출·일몰 감상, 다랭이 농사꾼, 나만의 다랭이 만들기, 갯벌체험, 바다낚시, 한려수도 탐방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손님 맞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농촌전통테마마을 조성 컨설팅 중간보고회는 주민뿐만 아니라 관련 실과 관계관도 참석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분석·평가함으로써, 사업이 좀 더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군은 지속적인 컨설팅과 주민교육을 통해 고흥 ‘별나로마을’이 고흥군을 대표하는 관광농업 마을이 되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고흥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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