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친환경농업단지 친환경자재 키토산 무인헬기 살포



  • - 10개 단지 650ha 살포로 노동력 및 영농비 절감효과 커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친환경농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포두면 해창만간척지 친환경농업단지 10개 지구 650ha에 무인헬기 3대를 동원 친환경농자재인 키토산을 살포 영농비를 절감하는데 큰 효과를 얻고 있다.

    이번 친환경농업단지 항공 살포는 생산단계에서 유통까지 일괄 책임지는 흥양농협 주관으로 7. 21~7. 31까지 벼 친환경자재인 키토산 3,400병/500㎖를 살포하게 된다.

    또한, 무인항공 1회 살포작업에 드는 비용은 3.3㎡당 25원이며 1ha 살포 소요시간이 6분에 불과해 1시간당 10ha를 살포할 수 있고, 3~4m의 낮은 고도에서 농작물에 살포가 가능해 효과도 뛰어나 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중권 송산지구단지 대표는 “키토산 살포로 벼의 뿌리활착을 강화시켜 튼튼하게 자라도록 함으로써 도복피해 감소와 병해충예방에 효과가 기대되며, 무인헬기이용으로 노동력 부족해소와 영농비 부담경감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금년도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은 2,432ha, 69개단지를 조성하고, 총사업비 24억4천2백만원을 투자하여 향후 친환경농산물인증 결과에 따라 10a당 유기농 16만원, 무농약 14만원, 저농약 10만원 등 차등 지원 하게 되며, 지역특화품목 중심으로 친환경농업실천과 인증확대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흥양농협에 농업용 무인방제헬기 지원사업으로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헬기 1대를 구입하여 친환경농업 참여단지와 협약을 통해 생산에서 판매까지 일괄 책임 운영해 오고 있다.
    <고흥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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