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업인 한마음대회 가져

  • -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와 유가 급등 등으로 어려운 지역농업 타개위해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7. 22(화) 군민회관에서 수입쇠고기 및 고유가 파고 극복을 위해 농업인과 농업관련 기관단체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한마음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는 박병종 군수를 비롯 함채규 군의장, 군 농업관련부서 직원과 한국농촌공사 고흥지사, 농협임직원, 각종 농업인단체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상호 허물없는 대화와 협동심을 키우는 장이 됐다.

    지역농업은 최근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와 유가 급등, 원자재 값 상승, 국제 곡물 값과 비료 가격이 오르면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행정(고흥군)과 농업인단체(농업경영인회)가 주관이 되어 세계농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키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군은 이 자리를 통해 어려울수록 강한 힘을 발휘하는 군민의 저력을 바탕으로 위기에 직면한 농업·농촌의 현실을 너끈히 타개해 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

    아울러 친환경농업을 통한 고품질·안전농산물을 생산하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유자, 석류, 마늘 등 지역특화작목을 집중 육성, 농산물의 유통체계 개선을 위해 군민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농업법인회사 고흥유통(주)』의 4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고흥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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