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최고품질 친환경 석류생산 기술 교육

  • -고흥군 최고품질 석류생산 다짐대회 열려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7. 17(목)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웰빙 과일인 고흥 석류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친환경 최고품질 석류생산을 위한 친환경 석류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림수산식품부 최대휴 과장이 ‘농식품 산업에서 경쟁력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특강을 통해 고흥 석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은 물론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가공제품생산과 마케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서는 친환경 고품질 석류생산을 위한 봉지 씌우기, 친환경 병해충 방제, 석류과원 후기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했으며, (주)스페이스 신완수 부장이 친환경 인증요령에 대해 교육했다.

    박병종 군수는 이 자리에서 “고흥군이 전국 최대의 석류 주산단지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군과 석류재배 농업인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합쳐진 결과”라고 말했다.

    고흥군은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석류 면적확대사업에 이어 2006년부터 신활력사업을 통해 석류 기반시설과 저온저장고 2동, 가공공장 1동 신축은 물론 가공기계를 설치해 2008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석류 가공제품을 생산하여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앞으로 석류 브랜드화를 위해 석류 지리적표시제 등록은 물론 가공기계 확충과 집하장시설과 같은 판매지원 시설까지 설치할 계획을 밝히며, 고흥 석류가 세계 일류상품으로 발 돋음 할 수 있도록 최고품질 친환경 석류 생산에 매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 농업인들은 “고흥 석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석류가 지역특산품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농업인의 본분인 친환경 고품질 석류 생산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고흥군에서 석류는 88.6ha를 재배하여 연간 32억원의 소득을 올려 새롭게 떠오르는 농산물이다.
    <고흥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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