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로 강진서기산 환상의 코스를 달린다!

  • 오는 11일, 제3회 강진서기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 열려



  • 강진군이 오는 11일 제3회 강진서기산 전국 산악자전거(MTB)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300여명의 참가 선수들은 강진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강진군청 앞, 의료원 삼거리, 서기산 임도, 성전거목마을, 호수공원 등 총 48km를 달리게 된다.


    특히 울창한 소나무 숲을 비롯해 굴곡이 심한계곡, 능선 등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가 마련돼 산악자전거 마니아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연 강진군MTB동호회장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전거타기는 건전한 여가 활동에 좋다” “이번 대회를 통해 친환경  국민생활체육운동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의 동호인들로부터 외계인이 설계한 환상의 코스라는 평을 받고 있는 강아지 모양의 강진서기산 코스는 강진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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