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상수도 체납요금 일제정리

  • 상수도요금 체납자에 대하여 단수 및 행정조치 강행

  • 강진군은 상수도 요금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5개반 15명으로 체납요금 합동징수반을 편성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먼저 오는 11월말까지 자진 납부토록 홍보하고 상수도 요금 연3회이상 체납자에게는 수도 계량기 단수 캠을 설치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군의 건전한 재정 운영과 효율적 상수도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지금까지 계속된 경기침체로 실생활에 필수적인 상수도 단수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고려해 수용가의 입장에서 최대한 단수조치를 유예해 왔다. 그러나 지난달 말 기준으로 3회 이상 상수도요금 체납이 279건에 2천8백만원에 달해 상수도 재정운영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


    강진군상하수도사업소 박서진 소장은 “상수도요금을 성실하게 납부하는 가구와의 형평성 유지를 위해서라도 체납 사용료 고지서를 발송하고, 체납자를 적극적으로 납부독려 상담할 계획이다”며 “독촉 후에도 상수도요금을 납부하지 않은 경우에는 단수조치 및 재산을 압류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상수도 요금 납부 편의를 위해 자동이체 납부 방법 등 구체적인 사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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