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전국 공무원 교육메카로 비상(飛上)

  • 강진군이 전국 공직자 교육의 메카로 뜨고 있다



  •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무원 교육을 전국 최초로 강진군이 위탁받아 2011년부터 운영중인 다산공직관 학습 및 체험교육이 공직 교육의 메카로 급부상 한 것이다.


    전국 16개 시ㆍ도 자치단체 7ㆍ9급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운영해온 『다산공직관 학습 및 체험교육』이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면서 다산의 목민심서를 배우기 위해 전국의 공공기관과 자치단체 공직자들이 강진 다산수련원에 대거 몰려들고 있다.


    공직자의 청렴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요즘 다산선생의 청렴과 애민사상을 기본바탕으로 한 다산의 목민정신은 전국의 모든 공직자들이 채득해야 할 기본 덕목이기에 더욱 각광받고 있다.


    다산공직관 교육은 금년 한 해 동안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2,588명이 교육을 수료하였다. 지자체별로 다산공직관 교육에 참여하기 위해 교육 신청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11월 7일에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청 직원 80명이 2박3일 동안 다산 공직관 교육을 신청하여 참여하게 되며 서울, 제주, 대구,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전화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2박3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은 다산의 삶과 사상에 대해 살펴보고 다산밥상, 다산초당, 사의재 등 다산의 4대 성지를 현장 체험하게 된다.


    또한, “목민심서”로 오늘날 공직자들이 얻을 수 있는 교훈을 확인하게 되며, 다산밥상과 백련사와 다산초당을 잇는 “철학과 사색의 길”을 체험하게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국 시ㆍ도 지방자치단체 공직자와 공공기관, 사회단체 임직원들의 위탁교육 신청이 늘어나고 있고 내년에는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 전남도 공무원교육원에서도 1박 2일 일정의 교육입교를 하게 될 것이라 면서 “강진군이 전국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무원 교육의 메카로 육성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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