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특산물, 수도권 집중 공략

  • 서울 관악구 아파트단지 부녀회장단 초청 행사 실시



  • 강진군이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하여 서울 관악구 소재 아파트단지 부녀회장단을 초청, 관내 농특산물 생산현장 견학과 재래시장 장보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일 일정으로 서울시 관악구소재 동부센트레빌 아파트단지 부녀회장을 비롯한 26개 대형 아파트단지 부녀회장들을 초청해 다산청정미 작목반, 농협 통합 RPC, 천지해 영어법인 등 생산현장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군은 우수 농특산물의 생산 공정을 직접 견학시킴으로써 대도시 소비자들이 강진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초청행사에서는 재래시장 장보기와 현지 판매장 물건사주기 프로그램을 추가해 강진읍 재래시장에서의 고추, 대파 등 신선한 채소와 단감 등 과일, 생선, 꼬막, 미역 등 수산물을 구매했다. 또, 마량 미항 건어물 판매장에서 건어물과 청자 개인요 판매장에서 생활자기 등 착한 가격에 가득 구매해 귀경했다.

     

    특히 이번 견학을 계기로 관악구 소재 55개 아파트단지와 매년 분기별로 단지 내 강진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기로 했으며, 각 아파트단지 자체적으로 부녀회장들이 강진군 농특산물을 홍보하기로 하는 등 강진군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서는 가정의 식탁을 관리하는 대도시 주부들을 겨냥한 판촉 전략이 필요하다”며 “주부들을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강진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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