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간부공무원과 축협 임직원과의 간담회 개최

  • 강진완도축협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및 한우고기 소비촉진에 최선

  • 강진군이 군 행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는 간부공무원과 강진완도축협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지난 15일 강진군 군동면 한우먹거리촌에서 실시한 이번 간담회는 강진원 강진군수, 박종필 강진완도축협 조합장, 강진군 실과소장, 강진완도축협 임원진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곡물과 및 사료값 상승에 따른 사료비 절감 대책 등 축산농가의 어려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한우 개량을 통해 고급육을 생산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강 군수는 “한우․돼지 등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군 실․과장부터 솔선하여 한우와 돼지고기 소비 촉진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하면서 축협에서도 축산농가의 판로망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진완도축협 박종필 조합장은 “고급육을 생산하는데 역점을 두고 한우개량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군 공동브랜드 명칭이 확정되면 한우 및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행사를 개최하는 등 축산농가의 소비처 확보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진완조축협에서 지역발전을 주도한 우수인재 육성에 지원해 달라면서 인재육성 장학금 10,000,000원을 기탁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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