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게이트볼 대축제 성황 속에 폐막

  • 경기도 연합회 성남 팀 우승



  • 전남 강진군 종합운동장에 열린 제19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게이트볼 대회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대회에서 경기도 연합회 성남 팀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전라북도연합회 정읍 직할 팀, 공동 3위는 부산광역시연합회 1조팀과 경상북도연합회 고령팀에게 돌아갔다.


    전국 각지에서 128개팀 1,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최상의 운동장 시설과 차질 없는 경기 운영으로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관내 봉사단체 음료 서비스를 비롯한 안내 등 다양한 봉사가 강진을 찾은 선수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주었다.


    강진군 강성운 스포츠기획단장은“이번 대회 개최를 계기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대회를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7일 열린 강진청자배 마라톤대회, 이번 제19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에 이어 오는 19일부터 3일간 2012 청자배 전국 우수클럽 초청 볼링대회, 20일 제15회 교육과학기술부장관기 시․도교육청 축구대회가 열린다.


    또, 20일부터 2일간 제3회 청자배 광주․전남 생활체육 탁구대회, 21일 제7회 청자배 생활체육 수영대회, 27일부터 3일간 제1회 대통령기 왕중왕컵 전국 대학 동아리 축구대회 등 10월 한 달 동안 6개 종목 7개의 전국 규모 각종 체육대회 유치로 명실공이 스포츠메카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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