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쌀귀리 생산 비법 공개해요!

  •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오는 15일 농진청과 함께‘고품질 쌀귀리’영농교육 실시

  • 강진군농업기술센터(김치형)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오는 15일 월요일 10시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품질 쌀귀리 생산’을 위한 영농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쌀귀리 대표 품종 ‘조양귀리’를 육성한 농촌진흥청 한옥규 박사를 초빙해 쌀귀리의 수량과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강진군 맞춤형 재배기술’을 소개할 예정으로 강진군과 쌀귀리 생산계약을 맺은 100여 농가와 산업체 및 관련기관은 물론 쌀귀리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이 참석할 계획이다.

     

    쌀귀리는 타 곡물에 비해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아 성인병 예방, 다이어트 등에 효과가 있다고 입증됨에 따라 소비 수요가 지속 증가해 강진군의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웰빙식품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쌀귀리는 안정적인 보리 대체 틈새 소득원이 될 것이다”며 “이번 교육은 소득 안정화를 위해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쌀귀리 생산비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양곡유통업체인 두보식품(주)과 지난 2010년부터 전량 수매계약을 맺고 130ha에서 300여 톤을 생산해 5억여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이에 쌀귀리 생산단지 전진화에 역점을 두고 올해 170ha로 늘렸으며, 2013년에는 300ha로 계약면적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