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제85회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 운영

  • ‘봄의 향연’ 주제로 신전면 논정마을, 23개 서비스 제공



  • 지난 20일, 강진군 희망나눔사업단은 신전면 논정마을을 찾아가 85번째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을 펼쳤다.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은 민· 관 봉사자들이 보건복지서비스가 취약한 마을에 찾아가 생활·의료·건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일상생활의 불편 사항을 해결해주는 사업이다. 

    이날 논정경로당에서는 ‘봄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17개 봉사 기관· 단체 40명의 봉사자가 40명 주민에게 23개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남근 논정마을 이장은 “마을 주민들을 위한 장수사진 지원사업을 찾던 중,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을 알게 되었다”며 “장수 사진 뿐 아니라 이·미용, 발마사지, 반려식물 만들기, 즉석사진 찍기 등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해주어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이 이장은 또 “즐겁게 봉사해주신 봉사자 및 관계 공무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며 만족감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서순철 부군수는 “본격적으로 농사가 되기 전 몸도 마음도 건강할 수 있도록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희망나눔사업은 2013년 시작돼 10년째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으며, 2022년까지 총 83회, 236개 마을, 40여 개의 서비스 18,133건이 제공되었다. 2023년에는 각 읍·면에 1회씩 제공할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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