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3년 상반기 승진인사 실시

  • 현안업무 성과・격무부서 노고 반영, 직렬・세대별 화합 중점 둬



  • 지난 27일 전남 강진군이 승진인사 및 5급 과장급 전보인사를 발표했다. 

    강진군은 5급 승진 5명, 6급 승진 5명, 7급 승진 6명, 8급 승진 16명 등 총 32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강진군의 이번 인사는 성과와 능력을 고려하고 여러 직렬과 세대의 통합과 화합을 강조한 인사조치로 평가된다. 

    5급 사무관이 좀처럼 나오지 않았던 환경직과 시설(지적)직 등에서, 근무경력 30년 이상, 6급 직급경력 14년, 11년이 넘은 소수 직렬의 전문성 등을 고려해 인사 적체를 해소했다.  

    또 간부급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중앙부처 직무 파견, 교육훈련 파견의 기회를 만들어 5급 승진인사에 반영했다. 

    6급 이하 승진에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군민을 위해 헌신한 간호직과 21년 이상 장기 근속한 소수직렬을 배려하는 등, 주요 군정현안 업무 성과와 격무부서 근무자를 우대 선발해 세대 간의 통합과 직렬별 안배를 감안했다. 

    최근 4년간 250여 명이 넘게 들어온 신규직원의 다양한 직렬을 고려해, 7급 이하 인사에도 업무추진 능력과 직렬 소외가 없도록 고려했다. 

    한편, 6급 이하 전보 인사 역시 성과와 노고를 반영해 올해 안에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공(功)이 있는 사람에 상(賞)을 주고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자리를 주라는 공자의 말씀처럼 실력과 역량을 갖춘 인력을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개인의 창의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더 많은 직원들이 공할 수 있는 인사로 新 강진 건설을 앞당길 것”이라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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