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예비후보 “면 소재지 학교에 주말 자율학교 운영하겠다”

  • 교실 두 칸 규모로 조성…학습‧취미‧체험 프로그램 등 제공



  • “면 소재지 아이들도 주말에 마음껏 활동하고 공부할 수 있는 주말 자율학교를 운영하겠다.” 

    소멸위기 지역으로 분류된 강진군은 학생 수도 덩달아 급감하면서 농‧어촌 지역 소규모 학교가 존폐의 기로에 서있다.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면 소재지 주말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하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이 전무한 상태다. 

    이에 강진원 강진군수 예비후보가 기존 학교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학습하고 취미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주말 자율학교를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주말 자율학교는 교실 두 칸 규모로 조성해 학습부진 과목에 대해 수준별 학습코칭을 지원하고 댄스, 네일아트, 코딩, 드론, IT와 같은 4차 산업혁명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설비는 전액 군비로 지원하고 필요한 인력 지원 역시 분야별 전문강사를 투입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강진읍과 거리가 먼 면 소재지의 아이들에게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과 취미,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소외받지 않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면서 “주말 자율학교가 강진의 30~40대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검토하고 있는 학습과목은 2~3개이며, 학교 여건과 학생‧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결정할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 예비후보의 걸어온 길 

    ▲행정고시 31회, 미국 시라큐스 행정대학원 졸업

    ▲내무부 사무관, 전라남도 기업도시기획단장, 장흥군 부군수

    ▲42~43대 강진군수, 민주당 전국대의원 및 정책위부의장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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