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꼬막 치패 1000만미 살포



  • - 2년 후 본격적인 수확 예정 -


    강진군이 꼬막 종패 생산 시법사업 추진으로‘패류 종패 생산 메카’로 발돋움 하고 있는 가운데 어업인들의 소득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9일 2천만원을 들여 도암면 신기리 망호 꼬막 치패 중간종묘 양성장 1개소에 다산해양종묘배양장에서 인공부화시킨 종묘(2mm) 1,000만미를 살포했다.


    이번에 살포된 꼬막종묘는 오는 10월까지 3차례 선별을 통해 갯벌에서 완전하게 적응할 수 있는 치패크기(1cm)까지 키운 뒤 살포를 희망하는 관내 어업인들에게 공급되어 갯벌에 뿌려져 양식하게 된다.


    이로서 군은 그동안 꼬막 종패를 확보하지 못한 어려움과 구입에 따른 가격 부담을 덜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 김정식 해양산림과장은“이번 1,000만미 살포를 첫 걸음으로 오는 10월까지 추가적으로 중간종묘 양성장 1개소와 모패장 2개소에 치패와 모패를 살포할 계획이다며, 점차적으로 고막 종패 생산 시범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