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전통된장, 전국 최초 학교급식에 공급된다!



  • - 강진군 관내 58개소 학교에 강진산 된장 1.2톤 공급 지원, 안전한 먹을거리에 앞장 서 -

     

    강진산 전통된장이 전국 최초로 학교급식에 공급된다.

     

    강진군에 따르면 전국 학교급식에 들어가는 된장은 전통된장이 아닌 공장형 된장으로 전통된장의 가격이 너무 비싸 학교에서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군에서 관내 학교에 된장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강진군은 순수 100% 강진산 콩과 5년 이상 숙성시킨 신안의 천일염을 사용한 강진전통된장 1.2톤을 8월 중순부터 관내 58개소 학교에 공급 지원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최근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먹을거리는 우리 아이들에게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더욱 신선하고 안전한 먹을거리가 학교에 공급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꾸준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2012년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으로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지난 3월부터 관내 58개 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 식재료 공급에 힘쓰고 있다. 특히 모든 반찬의 기초양념이고 아이들의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우리 고유의 전통 식재료인 전통 된장을 널리 알려 장류가공산업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방침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