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량 농공단지 내 (주)한조 공장 신축부지 분양 완료



  • 강진군 칠량면 송로리 일원에 조성된 칠량농공단지에 출향기업 (주)한조가 들어서게 된다.


    지난달 29일 강진군은 (주)한조와 계약을 맺고 부지 분양을 완료했다. 군에 따르면 엔진방열기, 냉각기(공기, 오일), 정화기(공기, 오일)등 조선부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인 (주)한조는 당초 칠량농공단지내 부지 41,076㎡에 7월 중 공사를 착공하려 했으나 최근 조선업계의 조선수주 물량 감소와 중국 심양 투자사업의 지연으로 오는 12월중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축할 건축면적은 18,000㎡로 사무실 1동, 공장 5동으로 총 3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 될 예정이다. 현재 부산에 소재한 (주)한조는 공장이 완료되면 순차적으로 강진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에 우리군 고용창출 효과는 1차년도에는 50명, 정상 가동시에는 약 200여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산업기반 구축에 따른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돼 지역민의 가계소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주)한조는 지난해 12월 인력양성을 위하여 강진 전남생명과학고와 ‘1사 1교’산학협력 MOU를 체결해 많은 학생들에게 취업의 희망을 안겨주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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