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여름철현장영농교육 시작



  • - 7.5일부터 13일까지 130개 마을현장에서 2,600명 교육 -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5일부터 ‘여름철 현장영농기술교육’을 시작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여름철 현장영농기술교육’은 오는 7월 13일까지 관내 11개 읍․면 130개소 마을회관이나 정각 등에서 2,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농업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지도사와 읍ㆍ면 농업인 상담소장 등 21명의 강사진이 교육에 나서고 효율적이고 생동감 있는 토론식 좌담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기간 동안 21명의 강사들은 전년도 영농현장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컨설팅은 물론 주요 영농실천 사항, 기상재해대책,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방법 등을 교육할 방침이다.


    특히, 모내기가 끝나가면서 본답 초기 관리요령과 벼 직파재배 등 고품질쌀 재배기술과, 소득작목의 여름철 과원관리 및 고추를 비롯한 주요 채소 병해충 방제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핵심기술을 영농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김치형 소장은 “급변하는 국내ㆍ외 농업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 습득 및 새 소득 작목 발굴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진군은 이번 영농기술 교육을 통해 파종, 모내기 등 전반기 영농사항을 분석 평가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의견 수렴하여 하반기 영농에 반영시키는 등 강진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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