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시장 고객사은 경품대잔치 성료
- 10만여 장 경품권 응모, 2천여명 경품권 추첨식에 참석 -
강진읍시장이 현대화시설 개장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강진읍시장 고객사은대잔치 경품추첨행사’가 지난달 30일 강진읍시장 종합동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3월 중순부터 100일간 강진읍시장에서 1만원이상 물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 응모권을 배부한 결과 약 10만여 장의 응모권이 집계됐고, 이 중 246명의 고객이 추첨을 통해 경품이 증정됐다.
경품행사에 참석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7월 2일부터 행정조직이 ‘군민’과 ‘업무’중심 조직으로 개편된다”며 “저와 800여 공직자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잘 사는 강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강진읍내 상가와 시장 면단위 상가를 구역별 테마가 있는 명품 문화 상권을 만들어 전국 최고의 상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이 날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경품추첨식에서는 현장을 방문한 고객 10명이 직접 6등을 추첨해 발표했으며, 5등은 다문화가정 10명이 4등은 강진읍시장 운영 이사들이 직접 추첨해 발표했다.
3등은 지역신문기자 및 입회경찰관들이 추첨하였으며, 2등은 자매결연을 맺은 강진․완도 새마을금고 김기수 이사장이, 1등 추첨은 강진원 군수가 직접 추첨했다.
이 날 관심은 1등 경품인 소형 승용차에 집중됐다. 1등은 평소 전통시장을 애용하는 조경현(62세, 강진읍 목리)씨가 1,000만원 상당의 소형 승용차의 주인으로 당첨돼 주민들의 축하를 한 몸에 받았다.
강진읍시장 박이세 회장은 “재래시장을 아껴주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답하기 위해 경품행사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이 강진읍시장을 내 집처럼 찾아올 수 있도록 품질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재래시장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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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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