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극 ‘소년이 그랬다’ 강진서 공연



  • - 오는 7월 4일 수요일 저녁 8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 -


    (재)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가 제작한 연극 ‘소년이 그랬다’ 무료 공연이 오는 7월 4일 수요일 저녁8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012년 국립예술단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국립극단, 강진군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 작품은 세계적으로 청소년극의 큰 반향을 일으켰던 ‘더 스톤즈(The Stones)’를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재창작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1명의 배우가 소년과 형사 1인 2역을 연기하며, 청소년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여기에 일렉트릭 기타와 타악의 라이브연주는 배우들의 넘치는 재능과 에너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 예정이다.


    또 소년과 형사로의 순간적인 변신을 돕는 재치 있는 의상과 엎치락뒤치락 소년들의 심리를 리드하고 쫓아가는 영상과 조명도 이 공연의 백미라 할 수 있다.


    강진아트홀 박혜숙 큐레이터는 “소년이 그랬다는 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 사회와 제도의 안팎에서 어떻게 자기를 발견하고 형성하며 이를 사회화하는지 그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이다”며 “이 연극을 통해 청소년과 성인들이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권은  강진아트홀 1충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아트홀(430-5762, 5766)로 문의하면 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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