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받고 있는 농업인의 고민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 - 강진원 강진군수 오지마을 방문, 주민 숙원사업 해결에 앞장 서 -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2주간 군정 업무에 공백이 없도록 이른 아침(오전 6시)과 오후 늦은 시간대(오후 5시)를 이용해 11개 읍ㆍ면 영농 현장을 매일 6시간 이상 방문하는 강행군을 펼쳐 화제다.


    강 군수는 주말 휴일도 반납하며 오지마을을 방문, 소외받는 농업인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농업인들을 찾아 나섰다.


    특히 강 군수는 일반 직원들이 이용하는 행정차로 이동하며 군수로서의 격식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농정의 총책임자로서 현장에서 생생한 의견을 청취,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주력했다.


    강 군수는 장흥군 경계지역인 군동면 석동마을, 해남군 계곡면 경계지역인 도암 신덕마을, 장흥군 대덕읍 경계지역인 마량면 상분마을, 해남군 북일면 경계지역인 신전면 영수마을 등 소외받기 쉬운 오지마을을 역대 군수로서는 처음 방문해 외딴가구 진입로 포장, 하천변 갈대제거, 용배수로 준설 등 주민들의 숙원을 수렴했다.


    2주간 영농현장 방문을 통해 총13건의 현장건의를 접수했으며, 관계공무원들을 현장에 급파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토록 했다.


    현장을 둘러본 관계 공무원들은 그동안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을 것으로 판단, 개선해야할 타당성이 있다고 내다보았다. 이들은 예산이 수반되는 10건의 주민숙원사항 해결을 위해 8천9백만원의 추가예산을 추경에 확보해 오는 하반기부터 공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였다.


    특히 작천면 야동마을 도로변 가로등 설치 건의에 대해서는 가로등 전담부서에서 현장답사 결과 필요성을 인정 다음날 즉시 설치를 완료해 주민들의 행정신뢰도가 한층 더 높아졌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군을 위해 일하는 것을 운명이라 생각한다”며, 자신의 이름석자에 강진이 있다고 판단, 낙후된 우리 지역이 으뜸이 되는 길을 찾기 위해 군산하 공무원과 함께 승무원의 역할, 해결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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