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12 농어촌 희망 문화순회공연 『평양예술단』 무료 공연



  • - 오는 6월 6일 저녁8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펼쳐져 -


    북한의 전통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체험하는 ‘평양예술단’ 공연이 오는 6월 6일 저녁8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 희망재단(단장 이진배)과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주최하고, 사회적 기업 평양예술단(단장 김신옥)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2012 농어촌 희망 문화순회공연의 하나로 품격있고 따뜻한 농어촌 문화 공동체를 만들고자 한국 마사회가 후원해 무료로 공연이 펼쳐진다.


    평양예술단은 사회적기업 (사)NK예총 산하 예술단체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남북한의 국민 모두에게 문화로부터 통일에 이바지하기 위해 북한에서 문화예술활동을 했던 재능있는 예술인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날 평양예술단은 북한에서 직접 창작 공연되고 있는 작품들인 ‘휘파람’ ‘반갑습니다’ ‘평양처녀 시집와요’ ‘고향의 봄’을 비롯 노래와 쟁강춤, 물동이 춤, 칼 춤, 아박무 등을 선보인다.


    한국의 사계절을 무용수들의 옷색깔 변화로 표현한 ‘계절춤’과 북한의 대중악기 아코디언 연주, 탈북 새터민들의 애환을 담은 ‘만담 : 내가본 대한민국’ 등 북한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화려한 종합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강진군은 이번 공연이 60년 동안 접하지 못했던 북한의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직접 만나는 기회로  남북한이 하나가 되어 통일의 정서를 느껴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람권은 오는 30일부터 선착순으로 강진아트홀 1층 매표소에서 무료 배포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아트홀(430-5766)로 문의하면 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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