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추석절 성수품 물가안정 대책 총력

  • 추석 성수품 22개 품목 중점관리



  • 전남 강진군이 추석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추석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013 추석 절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연이은 폭염과 수요가 집중되면서 물가상승이 우려되는 성수품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지도 점검에 나서 물가불안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소비자가 안전하게 구입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군 실과소 담당부서 공무원은 물론 민간소비자단체와 물가모니터요원 3명과 함께 추석절 성수품인 22개 품목 중 무, 배추, 쌀, 사과 등 농수축산물 16개와 목욕료, 이․미용료 등 개인서비스 6개에 대한 현장 실사를 통해 가격동향 점검과 물가 지도단속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가격 점검에 따른 물가 동향을 군 홈페이지(www.gangjin.go.kr) 산업경제→생활경제에 게재하여 지역주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하고, 군 지역개발과는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주민들의 신고를 접수하고, 추석 성수품 매점매석 행위와 불공정 담합행위를 하지 않도록 관리품목의 가격을 점검 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개인서비스 요금 등 서민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지역상가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강진사랑상품권 확대 이용에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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