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럭비협회가 주관한 중등부 럭비 클리닉 강진서 개최



  • 제24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 중등부 럭비 클리닉이 전남 강진군 럭비 전용구장(하멜구장) 및 종합운동장에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렸다.


    사단법인 대한럭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강진군이 후원한 이번 클리닉은 우수선수 발굴 및 양성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전국각지에서 중등부 10개 팀, 7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매년 초등부 럭비캠프를 실시해 오던 대한럭비협회는 올해 처음으로 중등부 럭비 클리닉을 신설해 강진서 현역 럭비선수 및 대한럭비협회 임원들로 구성된 코치진들이 기본기 및 터치, 태그, 포지션별 노하우 전수와 리더십, 협동심, 희생 등 럭비 정신 교육을 실시하고, 강진문화 탐방, 레크리에이션, 외부 시설 견학도 함께 병행했다.


    이번 클리닉 팀 중에는 2013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승한 제주국제학교  NLCS Jeju 중학교팀이 참가 했으며, 럭비 최강으로 알려진 영국계 아일랜드 코치와 한국 코치 2명과 함께 총 3팀으로 나누어 럭비 클리닉을 실시했다.


    한편 중등부 클리닉을 유치한 강진군은 비인기종목이지만 2016년 올림픽 종목으로 지정돼 대국민 스포츠로 발전될 것으로 판단, 럭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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