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이랑 놀아요!

  • 제41회 강진청자축제 기간 동안, 인권 인형극 등 다양한 인권 관련 행사 개최

  • 전남 강진군이 제41회 강진청자축제(7.27~8.4.) 기간 동안 인권 인형극 등 다채로운 인권 관련 부대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인권위원회 산하 인권도서관과 함께하는 이번 인권관련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강진청자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진청자축제기간동안 펼쳐지는 이번 인권 관련 행사로는 인권 인형극을 비롯한 인권 DVD상영, 인권도서 및 인권원화 전시, 인권상담 등이다.


    인권 인형극은 오는 28일 오후 2시에 청자촌 도예문화원 세미나실에서 ‘좋은 이웃 실버인형극단’의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친구랍니다”라는 주제로 다문화 관련 인권 인형극이 펼쳐진다.


    또,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전문 인권 상담사가 청자촌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가정폭력, 학교폭력, 다문화 관련 정책 홍보 등 인권 관련 상담 진행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인권 DVD 상영은 강진청자축제 기간인 9일 동안 도예문화원 세미나실에서 우리 주위에서 쉽게 접하게 되는 인권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별별이야기”가 매일 상영된다.


    청자촌 상설부스에서는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어린이 인권도서 200여권과 20점의 인권관련 사진이 9일 동안 전시된다.


    김한성 강진군도서관장은 “어려서부터 책, 연극, 음악, 영화 등을 통해 인권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하다.”며 청자축제와 인권도서관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권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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