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여름철 식중독 예방 특별 교육 실시

  • 각급 학교 영양사 및 조리사, 청자축제 참가 업체 참여



  • 전남 강진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급 학교 및 어린이집 영양사, 조리사와 청자축제 참여업소 영업주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여름철 날씨의 특성상 무더운 기온과 장마로 인해 식중독 발생 지수가 위험단계로 높아지고 전국적으로 식중독 사고 발생 빈도가 잦은 가운데 관내 중학교에서도 식중독의심 집단설사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강진군은 전라남도 식품안전과 이순석 사무관을 초빙해 집단급식소 및 위생관리 취약 시설인 50인 미만 급식시설 종사자 약 14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식중독의 이해, 식재료 검수 및 보관, 세척, 살균 등 급식소 식중독 예방 위생관리 방법과 식중독 발생시 대처요령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사례위주로 교육했다. 또 단체급식에서의 남은 음식물 재사용 금지를 당부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집단설사환자 발생 사고에 대해 정확한 원인규명과 후속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며 “향후 동일 사례가 발생하지 않게 식중독 예방 교육과 지속적인 위생지도를 실시해 식중독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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