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완료



  • 좁은 농로와 반복되는 비 피해로 어려움을 겪던 농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게 됐다.


    강진군에 따르면 2012년 가을착수 경지정리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했던 강진읍 신천지구와 칠량면 명주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을 최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은 농업을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하고, 기계화 영농으로 경지 이용률 증대, 농촌 생활환경개선, 영농여건을 현대화해 우리 쌀 농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킴은 물론 노령화된 농민들의 영농편익에 큰 도움을 주는 사업이기에 군은 총사업비 42억5천만원을 투입해 2개 지구 51.9ha 농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이 마무리되면 농기계를 이용해 모내기와 방제, 추수 등을 원활하게 할 수 있고, 영농편의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4 대구획경지정리사업 기본조사대상지로 선정된 성전면 수양지구와 도암면 옥전지구에 총사업비 56여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4년 가을에 착수할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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