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사랑 상품권 7억 돌파 기념

  • 군민과 함께하는 길거리 공연 개최

  • 강진읍 중앙로상가번영회가 강진사랑상품권 판매 7억 돌파기념으로 지난달 31일 NH농협 강진군지부 앞 광장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길거리 공연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은 볼거리, 즐길거리는 물론 김치냉장고, 냉장고, 전기밥솥, 자전거, 우리농산물로 만든 강진된장과 유기질 비료 등 130여점의 푸짐한 경품을 준비해 시작 전부터 열기가 뜨거웠다.


    강진사랑상품권은 지역 자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에서 소비하여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12월에 발행하여 지금까지 7억원이 판매돼 강진군 전역에서 유통되고 있다.


    강진사랑상품권은 농협은행군지부, 축협, 읍ㆍ면 농협에서 액면가의 3%를 할인받아 구입해 관내 가맹점인 강진의료원, 마트, 주유소, 식당 등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을 한다.

    상품권 구입고객을 조사한 결과 일반주민 및 기관․사회단체가 전체 판매액의 65%를 차지하고, 공무원이 35%를 구입해 상품권 발행 본래의 취지를 잘 살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역 상인들은 상품권의 원활한 유통을 적극 홍보하고, 일반주민과 기업, 기관 및 단체들은 자발적으로 강진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상가 살리기에 동참했다.


    또, 강진군의 경우 각종 위원회 수당, 시상금 등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매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을 정해 강진사랑상품권을 이용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각종 물품 구입이나 각종 포상, 선물 구입은 강진사랑상품권을 이용하도록 기관, 사회단체, 기업체에 협조공문 및 강진사랑상품권 이용 홍보물을 보냈다.”며 “강진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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