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실시

  • 2007년 4월부터 생애전환기 연령층을 대상으로 만40세(1967년), 66세(1941년생) 성별,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포괄적인 맞춤형 건강진단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만 40세, 66세 국민건강보험 가입자 및 만 40세 의료수급자는 그동안 실시해 오던 건강검진과는 차별화된 개인별 건강위험 평가와 생활습관개선을 위한 상담에 중점을 둔 건강진단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는데, 40세의 경우 고혈압, 당뇨병,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에 중점을 두어 검사항목을 재조정하고, 우울증에 대한 선별검사를 새로 도입했으며, 66세의 경우는 40세에 실시하는 건강진단 항목 외에도 치매, 골다공증 선별검사 및 노인기능 평가 등을 필수 검사항목으로 새로이 추가하여 점점 늘어나고 있는 노인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흡연, 과음, 부적절한 식습관, 운동부족 등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습관에 대한 과학적인 평가와 전문적인 상담 기능을 새로이 제도화하여, 개인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노력을 지원하게 된다.


    검진방법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대상자에게 검진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생애전환기 건강진단표」를 개인별 주소지로 발송하며, 검진자는 건강진단표를 소지하여 목포시 의료원 외 19개소 병·의원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령별 특성에 따른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흡연, 과음, 부적절한 식습관, 운동부족 중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습관에 대한 과학적인 평가와 적극적인 생활습관 개선상담으로 건강에 대한 투자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129), 목포시 보건소 지역보건계 (270-8702), 국민건강보험공단(www.nhic.or.kr)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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