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상인연합회, '지역경제 활성화 교류대회' 성황리에 개최



  • 인천소상공인연합회(회장 홍종진)와 인천소기업소상공인협회(회장 서영숙)가 15일 공동으로 송도 라마다 호텔에서 '2015 전국소기업소상공인-지역경제 활성화 교류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인천경제사업국 이주호국장과 소상공인연합회 김임용 수석부회장, 소상공인연합회조직강화위원회 성기호위원장, 전희복의원, 김대중간사, 인천중소기업청 최광문청장,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 박기동회장, 전라북도소상공인연합회 이민영회장, 제주특별자치도 오재천회장 등 전국 소상공인대표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소상공인들이 가야할 방향을 주제로 마련되었다.

    행사 주최측인 서영숙 인천소기업소상공인협회장은 "요즘 자영업의 위기하고 한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소기업생계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종진 인천광역시소상공인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소상공인들이 모여야 하는 이유와 나아가야할 방향과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논의하고 생각하는 자리다”며,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모여 단합과 화합과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고민하는 이대회가 큰 자랑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기업의 침투 및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소외받는 계층으로 전락했다."며, "서로 협력하고 단합하고, 한 목소리를 낸다면 소상공인의 평가는 반드시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제 51회 인천 시민의 날' 행사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대신해 이주호 인천경제산업국장은 "지속되는 경제 불황으로 소상인이 힘들어 한다"며, "소기업소상공인의 보호와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고 절실한 상황이다."고, 축사를 대독했다.

    마지막으로 최광문 인천중소기업청장은 "작년 세월호를 시작으로 예상치 못한 메르스 사태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더더욱 힘들게 생활하고 있다."며, "소기업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지원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소상공인이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종배 한세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가 초청되어 '스마트 시대-소상공인미래 발전방안'에 대해 컨퍼런스가 진행되었으며, 지역경제활성화 소상공인토론회와 전라북도 소상공인연합회 이민영회장의 기고문이 진행되었다. 16일에는 환황해권 물류중심기지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인천 신항 탐방'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