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한국관광연구학회 세미나 성료



  •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담양군에서 ‘녹색성장과 슬로시티’라는 주제로 한국관광연구학회 세미나가 열렸다.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담양군 죽향문화체험마을과 전남도립대학에서 한국관광연구학회(회장 우찬복)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학회 회원과 관련 공무원, 주민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손해식 동아대학교 교수의 ‘그린투어리즘과 녹색성장’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허양회 미국유타밸리주립대학교수의 ‘그린미팅과 이벤트’, 김신남 전남도 관광정책담당의 ‘슬로시티현황 및 관광상품화 방안’, 장희정 신라대학교수의 ‘한국적 슬로시티 모델구축방안’, 김규호 경주대학교수의 ‘탈 근대사회와 슬로시티’라는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홍성운 문화관광부 사무관을 비롯, 오순환 지역관광네트워크대표, 윤병국 경희대사이버대학교수, 임상백 동아대학교수, 오미숙 순천향대학교수, 강신겸 전남대학교수 등 학계와 전문가들의 지정토론을 통해 녹색성장과 슬로시티를 연계한 새로운 관광상품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군 관계자는 “슬로시티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가장 부합되며 현대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에코투어리즘의 대표 컨텐츠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담양만의 슬로시티 발전 방향’을 정립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양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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