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옥과119안전센터 외국인 근로자 소방안전교육 실시



  • 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 옥과119안전센터에서는 지난 18일 관내 외국인 근로자 숙소에 대한 소방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과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소방안전의식 부족으로 인한 화재 예방과 화재시 초기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옥과119안전센터 관내에는 농공단지 입주업체 2개소에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8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이들 근로자들의 숙소가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건축자재로 된 임시 구조물이어서 화재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농공단지 입주업체인 영창중공업 관계자는 소방서의 방문교육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소방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근로자들에 대해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조세훈 29395101@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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