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 쌀값 안정화 대책마련 촉구 결의안 채택

  •  쌀 수급문제 등에 대한 농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담양군의회(의장 양대수)가 공공비축미 매입가 인상과 생산비 보장 등을 위한 쌀 값 안정화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지난 15일 제19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쌀값 안정화 대책마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청와대와 국회, 농림수산식품부 등에 제출했다.


     결의안에 따르면 정부는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수매량 전량을 정부에서 매입하고 공공비축미 수매가 추가인상과, 쌀 변동 직불금 지급을 위해 기준이 되는 목표가격에 농업생산비 인상분을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 농지에 사료작물 등 대체작물을 재배토록 해 대체작물 재배에 따른 소득차액을 지원하는 소득보전 제도 도입과 함께 최근 쌀값 폭락이 대북쌀 지원 중단으로부터 시작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쌀 수급 안정을 위한 대북 쌀 지원대책을 강구하도록 하는 등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담양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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