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도, 공직자도 “고향 사랑, 담양 사랑”



  • - 담양군, 재경향우와 도청 출향공직자 초청 정책간담회 -


    담양군 재경향우와 도청향우 공직자들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향 발전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담양군 재경향우회(회장 김동호)와 도청 담양군향우회(회장 김종하)는 지난 15일 저녁 목포시 신안비치호텔에서 이개호 부지사를 비롯 주영찬 군수권한대행, 양대수 군의회의장, 재경향우회원, 도청향우회원, 군공직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이 마련한 군정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재경향우와 향우공직자들이 고향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자문과 정보 제공으로  예산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쌀값 하락으로 시름에 빠진 고향 농업인을 돕기 위해 ‘고향 쌀 사주기 운동’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담양 장학회 모금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주영찬 군수권한대행은 “군수부재라는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5만 군민과 출향 향우들의 단합된 의지가 필요하다”며 군정 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개호 행정부지사가 담양장학기금으로 2년간 매월 10만원씩 240만원을 기탁키로 했으며, 재경향우회에서 200만원, 도청향우회 100만원 그리고 간담회에 참석한 담양지역신문 4개사에서 40만원 등 총 560만원이 장학기금으로 모금됐다.

    <담양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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