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속삭임, 대숲 이야기’ 담양대나무축제 내일 ‘팡파르’

  • -5.1~5.5(5일간), 대나무를 주제로 한 다양한 흥겨운 축제 한마당 펼쳐져 -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나무를 소재로 ‘푸른 속삭임, 대숲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담양대나무축제가 5월 1일 개막한다.

    5월의 싱그러운 자연이 살아 숨쉬는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5월의 첫날 축제의 꽃 거리카니발과 2AM과 은지원 등 초청가수들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어린이날인 5일까지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담양의 랜드마크인 대나무의 멋과 맛을 느낄수 있는 자연생태체험과 문화행사를 접목해 주제별로 3개 마당 37가지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형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있다.

    대나무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나무박람회’를 비롯해 자연과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친환경농업체험관’이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또한 담양의 맛을 눈과 입으로 느끼게 해 줄 ‘슬로시티 명품 맛자랑관’과 ‘향토음식관’을 비롯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이 들려주는 ‘외국문화 체험과 음식관’을 통해 담양을 비롯 전세계의 맛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로부터 가장 인기있는 청정한 영산강 상류에서 즐기는 대소쿠리 물고기잡기와 대나무뗏목타기, 수상자전거, 대소쿠리타기 체험을 비롯 대나무 장난감만들기, 대나무 천연염색, 가사문학 판화찍기 등 담양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대나무테마숲인 죽녹원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가로길로 이어지는 산책코스를 걸으며 일상에 찌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대나무 숲 웰빙 걷기여행도 즐길 수 있다.

    문순태 대나무축제위원회 이사장은 “자연이 살아 숨쉬는 담양에서 가족과, 연인과 함께 싱그러운 봄을 마음껏 즐기실 수 있도록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대나무축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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