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고, 기숙형고등학교로 새 출발



  • -160명 수용 기숙사 2동 완공- 

    담양고등학교(교장 김윤선)는 지난 4월 12일부터 남학생 기숙사 청출학사(靑出學舍)와 여학생 기숙사 형설학사(螢雪學舍) 입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숙형고등학교로 새 출발을 시작했다.


    두 기숙학사의 각 실은 바닥과 벽을 황토와 편백나무 재질로 시공하여 친환경적으로 구성하고 화장실과 샤워장을 갖춰 최신 호텔식으로 총 32억원을 들여 건축하였으며, 청출학사(靑出學舍)는 연면적 1775㎡에 지상 3층 구조로 기존의 기숙사를 리모델링한 남학생용 기숙사이며, 2인 1실용 침실 12실, 4인 1실용 침실 10실, 방문객숙소, 정보검색실, 면학실, 모둠학습실, 체력단련실, 세탁실, 휴게실과 식당 등을 갖췄고, 형설학사(螢雪學舍)는 연면적 1540㎡에 지상 3층 구조로 새롭게 준공한 여학생 기숙사이며, 4인 1실용 침실 24실, 방문객숙소, 정보검색실, 면학실, 모둠학습실, 체력단련실, 장애우실, 세탁실과 휴게실 등을 갖췄다.


    2개의 기숙사가 완공됨에 따라 담양고는 남학생 64명, 여학생 96명 등 총160명의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공부할 수 있게 됐다.
     
    담양고는 1967년 담양여자종합고로 개교, 1999년 담양고로 교명을 변경하여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서울대(1명)를 비롯해 수도권과 충청권 지역에 13명, 전남대 등 4년제 대학에 69명의 합격생을 배출하고, KBS 도전 골든벨 출연과 기숙형고교정책연구학교를 운영하는 등 지역 명문고로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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