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제10회 전국 가사,시조 창작공모전 입상자 발표

  •  -담양군, 제10회 전국 가사?시조 창작공모전 입상자 발표
     - 가사부문 황정윤양, 시조부문 조윤아양 최우수상 수상 -


    가사문학의 요람인 담양군이 가사문학의 현대적 계승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개최한 ‘제10회 전국 가사,시조 창작 공모전’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심사결과 가사부문 최우수상에 황정윤양(경기도 광명북고 2) 작 ‘통일연가’, 시조부문 최우수상에 조윤아양(광주시 국제고 2)의 ‘읍성을 따라’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가사부문에 노정은씨(경기도 구리시)의 ‘올레별곡’과 조혜수씨(서울시 동대문구)의 ‘한화예찬’이, 시조부문에 정혜자씨(광주시 서구)의 ‘서울, 모노드라마’와 강민경씨(경기도 성남시)의 ‘미라’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장려상에는 가사부문의 우종율씨(경북 고령군)와 시조부문의 이현주씨(서울시 광진구)를 비롯 각 부문별로 10명이 입상했다.


    올해 가사부문의 최우수상에 선정된 ‘통일연가’는 이산가족인 외할아버지의 삶을 바라보는 작품으로 주제의 형상화가 돋보였다고 심사위원들이 평가했다.


    또한 시조부문은 뜨거운 관심 속에 426명, 935편의 작품이 응모, 그중 ‘읍성을 따라’는 “휘묻이 꺾꽂이로 뻗어나간 수목들”이라는 구절에서 엿볼 수 있듯 사물을 바라보는 눈썰미가 예사롭지 않고 그것을 언어로 표현하는 능력이 빼어나 최우수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만원이 우수상과 장려상에게는 각각 70만원과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가사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경기도 광명북고의 황정윤양은 지난 2008년 응모한 ‘독도별곡’이 가사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 2년 연속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담양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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