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통합교육으로 장애학생에 대한 인권감수성 기르기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지난 25일 맞춤형 특수교육을 통하여 모두를 보듬는 책임교육 실현을 위한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 연찬회를 실시했다.

    연찬회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를 넘어 사람을 보기’라는 주제로 한재어린이집 한재금 원장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강의에서는 인권감수성의 정의 및 인권의 눈으로 역사, 문학, 신문보기 등을 통하여 인권감수성을 기르는 방법을 안내하였다.

    이번 연찬회에 참석한 수북초 전경리 특수교사는 “내 자신은 장애학생들의 인권에 대하여 잘 알고 있고 우리 아이들의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인권에 대해 좀 더 공감하는 감수성을 길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희 교육장은 “오늘과 같은 연수를 통해 교사의 전문적 역량을 길러 우리 장애학생들의 인권이 존중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도해 주기 바란다.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통합교육으로 모두를 보듬는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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