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농기계 조작 운행시 조심당부



  • 최근 경운기, 트렉터 등의 안전사고로 15명 중경상

    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관내에서 경운기 등 농기계로 인한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고  밝히고 음주 후 농기계 조작 금지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21일 현재 담양소방서 관할지역에서 농기계 안전사고는 12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농기계별로 보면 경운기 7건, 트렉터 2건, 기타 농기계가 3건으로 나타났으며, 원인별로 보면 추락전도 5건 교통사고가 3건, 낙상 등 기타가 4건이 발생했다.

      지난 4월 8일 수북면 궁산리 마을앞에서 김모(여 61세)씨가 경운기 운전부주의로 떨어져 개방성 골절 등 부상당한 것을 비롯해서 4월 16일에는 장성 삼계에서 부부가 함께 타고가 던 중 경운기 운전미숙으로 높이 3m아래로 추락 운전자 1명이 숨지고  부인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했다.


    담양소방서 관계자는 『좁은 농로에서 조작미숙으로 인한 추락사고와 운행하는 차량들의 무리한 추월중 교통사고로 인해 농기계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다』며 『농기계를 조작하는 농민이나, 차량운전자가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 했다.  

    <담양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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