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공예부터 정리정돈 전문가까지 다채로운 강좌 운영



  • 담양공공도서관(관장 김종성)은 3월 2일부터 8일까지 봄학기 평생교육강좌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봄학기는 3월 14일부터 6월 27일까지 운영되며, 강좌별 모집인원은 15명~30명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다. 모집분야는 유아 및 학생대상 바둑교실, 역사논술 등 4개 강좌, 지역민 대상 정리수납 전문가과정, 캘리그라피 등 7개 강좌로 유익하고 흥미로운 각종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특히, 도서관은 담양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대나무공예’ 강좌를 지난 2014년부터 4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지역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대나무라는 소재를 이용해 냄비받침부터 대나무 바구니까지 직접 생활용품을 만드는 과정이다. 강좌를 운영하던 첫해에는 수강생 모집에 큰 애를 먹었지만 이제는 개강 전부터 참여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민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자기계발과 더불어 삶의 활력소를 얻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강좌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청 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ylib.or.kr)을 참조하거나 전화(☎ 383-7135)로 문의하면 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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