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특별한 시무식으로 새해 열어 ‘눈길’



  • 담양군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앞두고 의례적인 시무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의 뜨거운 열기로 한해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최형식 군수를 비롯해 70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등 특별한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을미년을 맞아 힘찬 출발을 알리는 Top 금관앙상블과 빅맨싱어즈 공연, 담양을 깨우는 힘찬 난타공연에 이어 국민의례, 직원 상호간 합동하례, 최형식 군수의 신년사,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기원 대나무트리 점등, 박람회 성공기원 결의문 낭독과 결의다짐으로 꾸며졌다.

    특히,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대나무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과 함께 퍼포먼스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신년사에서 최형식 군수는 “25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대나무의 모든 것을 선보이는 담양에서 처음 치러지는 국제대회“라며 ”작지만 강한 친환경박람회로 개최돼 각 분야에서 민간투자를 더욱 확대시킬 뿐만 아니라 세수가 증가되는 흑자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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