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 주택화재 예방으로 민생안정에 노력 -
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3. 23일부터 한달간 소방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초기화재 대처를 위하여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를 보급하여 화재예방과 피해최소화로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각 군으로부터 기초생활수급자 현황 협조를 받아
소화기 100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91대 등 191대를 무료 보급한다.
지역별로는 담양군61대, 곡성군65대, 장성군65대를 보급하며,
보급기준은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우선보급하고 기존에 보급했던 마을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이번보급대상에서 제외하여 지역편중이 되지 않도록 했으며, 소화기는 보급된 마을에서 화재발생시 전 마을세대가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주민에게 소화기 사용법, 화재예방 및 대처에 관한사항을 교육하여 안전의식을 고취토록 할 계획이며, 주택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하여 노후 전기제품 교체·수리를 통해 화재취약요인을 제거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주택화재는 화재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 부주의와 노후된 전기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이번 기초생활수급자 주택에 소방시설 보급으로 화재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주민스스로도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담양소방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