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의 화재가 65%차지 ” 안전의식 당부

  • - 담양소방서 1월중 화재분석, 건수·재산피해 증가  - 

    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에서는 2009. 1월중 화재발생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실시하고 쓰레기 소각, 화원방치 등 부주의에 따른 화재가 대부분으로 나타나 주민들에게 화재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가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관내(담양,곡성,장성군) 1월중에 총 29건의 화재로 인명피해 1명(사망1)과 1억 2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전년 1월 대비 화재건수 12건(70.6%)증가와 재산피해 1천5백여만원 (17.7%)이 증가한 것이다.
     
     발화요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9건(65.5%)으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고, 전기 6건(17.0%), 원인미상3건, 실화1건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10건,  공장·점포5건, 임야3건, 축사 및 차량이 각 2건  창고 등 기타 7건이며 , 요일별은 금요일9건, 토요일7건, 목요일이 5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화재가 증가한 것은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환경적 요인과 겨울철 난방기구 과열, 주택주위 쓰레기 소각 부주의 등 주민들의 화기취급 안전수칙 무관심이 부른 화재로 분석됐다.

      담양소방서는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화재예방을 위해 화기를 취급할 때는 안전수칙 준수와 논두렁 밭두렁 태우기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담양소방서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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