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축사 등 농촌형 화재 예방에 만전
- 축사화재시 타업종에 비해 건당피해액 7.8배 -
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축사, 비닐하우스 등 농촌형 화재가 발생하면 건당 피해액이 타 업종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예방을 위해 2월 한달간 농촌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서가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2008년 축사에서 10건의 화재로 4억 7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이는 전체 화재 305건 18억 5천여만원에 비해 건당피해액이 4천 7백만원으로 타 업종에 비해 7.8배가 높았다.
또 비닐하우스 화재는 20건, 8천 5백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직접적인 피해는 많지 않으나 냉해 등 2차적 농작물 피해 로 농가에서는 큰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은 30건중 용접 불티 등 부주의 화재가 14건, 전기14건, 방화의심이 2건으로 나타나 관계인의 안전의식 절실히 요구된다.이에 따라 농촌형 화재예방을 위하여 축사, 비닐하우스 등에 대한 특별소방안전점검과 함께, 소화기 비치 및 사용법 교육, 서한문 발송, 농촌마을 순회 소방안전교육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대규모 축사에 대한 관리카드 작성, 소방출동로 확보, 도상훈련 등 유사시 화재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진압대책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축사 대부분이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짧은 시간에 급격히 연소하는 조립식 구조, 축사내 볏짚으로 인해 다수의 가축이 소사하여 타 업종에 비해 피해액이 많다.』며 『화재발생 우려가 있는 작업 중에는 소화기 비치와 주변의 가연물 제거 등 철저한 안전조치 등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가 화재예방책』임을 강조 하였다.
<담양소방서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
-
-
-
트랙백주소
인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