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이관식 의원 더민주 탈당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이관식의원(삼각동,일곡동)은 3월 2일(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 합류를 선언했다.

    이 후보는 “민생과 동떨어진 기존 양당(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의 기득권 지키기와 정쟁, 구태정치와의 단호한 결별을 선언한다”며 ”국민의당에 입당해 시민들의 삶에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여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정치로 거듭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기존의 양당 체제가 민생을 외면하고 불필요한 정쟁만 일삼아 더 이상 호남과 광주시민의 기대와 요구를 담을 수 없고 지금까지 호남을 대표해왔던 더불어민주당이 지역을 외면하였다”며”기성정치를 탈피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국민의당 입당과 동시에 북구을 지역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최경환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지지하면서 “김대중 대통령 마지막 비서관을 지낸 최경환 후보와 함께 광주와 북구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학 박사 출신의 이관식 의원는 북구의회 재선의원으로 현재 도시보건위원회 위원으로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올바른 성장과 발전을 위한 자치 역량 강화에 기여해 왔으며 조례 제정과 구정질문 등을 통해 정책대안 제시는 물론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바른 정치를 펼치면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탈당선언문(전문)

    오늘 저는 광주의 새로운 정치, 희망이 가득한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그동안 몸담았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안철수의원과 천정배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에 입당합니다.

    그동안 민생과 동떨어진 기존 양당(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의 기득권 지키기와 정쟁, 구태정치와의 단호한 결별을 선언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하면서 오늘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삶에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정치, 진정으로 변화와 개혁을 일구어내어 시민들의 바램을 실현하며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정치로 거듭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자 합니다.

    탈당과 더불어 여야 양당 질서로 대변되는 기성정치를 탈피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하면서 새로운 정치와 희망정치를 열망하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이명박·박근혜 정부를 거치면서 냉전시대를 방불케 하는 개성공단 폐쇄 및 종북논쟁, 복지공약의 후퇴 등 여·야간의 끝이 보이지 않는 무차별 정쟁으로 민생은 뒷전이 되었고, 시민들의 정치에 대한 혐오와 기피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둘째, 민생경제는 바닥을 치고, 혹독한 경기불황속에 지역 현안문제가 산적해 있음에도 부구하고 여야로 구분된 기존의 양당은 민생 외면과 불필요한 정쟁만 일삼아 더 이상 호남과 광주시민의 기대와 요구를 담을 수 없다는 판단이었습니다.

    셋째, 기존 호남을 대표하는 더불어민주당이 지역을 외면하기에, 국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정치체계를 실현하는데 최우선의 목표를 두고 국민의당과 함께 지역발전과 지역민의 정서를 대변하는 분명한 정체성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새로운 정치지평을 열어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당 입당과 동시에 북구을 지역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최경환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지지하면서 김대중 대통령 마지막 비서관을 지낸 최경환 후보와 함께 광주와 북구발전에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상식과 정의가 통하는 사회, 서로 보듬고 나누는 복지 광주를 꿈꾸며 시민과 더불어 같이하는 저의 행동이 밝은 미래가 되리라 확신하며 광주와 북구 발전에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3월 2일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이관식 의원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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